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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승용차에서 불이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청주에서는 퇴근 길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백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 쪽에서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아홉시 반쯤, 부산의 한 주유소에 주차된 40살 박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 등을 태운 뒤 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에 기름을 넣고 시동을 켜는 순간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객을 태우고 달리던 시내 버스가 도로변에 서 있습니다. 어제 저녁 6 시 20 분쯤 충북 청주시 우암동의 사거리에서 운행중이던 시내버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퇴근길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0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일대 교통이 한 시간 가량 마비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뒤편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열한시 반쯤 충남 천안시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42살 배모 씨가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열차 운행 시간에 선로 보수 작업이 이뤄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