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사행동 반대” 美중부군 사령관 사임 _세 카드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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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을 총 지휘해온 윌리엄 팰런 미 중부군 사령관이 부시 대통령의 이란 정책에 반발해 전격 사임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팰런 사령관이 미 행정부에서 외롭게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부시 대통령의 이란 정책에 대한 반대가 사임의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백악관이 팰튼 사령관의 사임을 마지못해 받아들였으며, 이를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계획하려는 신호로 여기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팰튼 사령관은 41년간 미 해군에 복무한뒤, 태평양 사령관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중부군 사령관으로 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