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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의해 참수당한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가 억류 당시 동료 인질을 홀로 남겨둘 수 없어 스스로 탈출 기회를 포기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일간 엘문도의 하비에르 에스피노사 기자는 2013~2014년의 IS 억류 경험을 소개하는 연재 기사에서 폴리가 영국인 사진기자 존 캔틀리와 함께 두 차례 탈출을 시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폴리 기자가 두 번째 탈출 시도에서 감옥을 겨우 빠져나가 캔틀리를 기다렸지만 캔틀리가 경비원에게 붙잡히자 혼자 달아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폴리 기자는 에스피노사가 다른 스페인 사진기자와 함께 석방된 지 5개월 만에 참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