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 단속…13개소 적발_베타 임신 테스트가 잘못될 수 있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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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지난 두 달간 지역 내 식품위생법 위반 변칙운영 식품접객업소를 단속해 13명의 영업주를 검찰에 송치하고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오늘(4일) 밝혔다. 구는 불법·퇴폐를 뿌리 뽑기 위해 강남구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이뤄진 합동 단속팀을 꾸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13개 업소에서 20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 유형을 보면 일반음식점 객실에 노래반주기기를 설치해 불법 영업을 한 경우가 6개소로 가장 많았고,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시설을 룸살롱처럼 꾸며놓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영업한 업소도 4개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같은 층을 나누거나, 층을 달리해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등으로 각각 영업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하나의 업소로 운영한 업소 등이 적발됐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이진우 팀장은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는 법을 악용하면서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는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끝까지 추적해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