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희생자 갈수록 늘어…7월엔 하루 평균 110명” _아기 빙고_krvip

“이라크 희생자 갈수록 늘어…7월엔 하루 평균 110명” _포커 차트_krvip

지난 7월 이라크에서 숨진 민간인이 최소한 3천438명에 달해 6월에 비해 9% 증가하며 이라크전 개전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라크 보건부와 바그다드 시신 공시소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7월에 하루 평균 110명 이상이 희생당한 것은 지난 1월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이 최근 입수한 1월에서 6월까지의 희생자 자료에 7월 사망자수를 합칠 경우 올 들어 7개월 동안 숨진 이라크 민간인은 총 만 7천776명으로 한 달 평균 2천539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이라크 보건부가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부상한 이라크 주민들도 최소한 3천597명으로 6월에 비해 2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