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체제는 남북한 주도로 이뤄져야” _포커 포지션별 핸드 그룹_krvip

한반도에서의 평화체제는 남북한이 합의에 서명한 뒤 미국과 중국이 이를 보증하고 유엔 안보리가 승인하는 형태가 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세종연구소와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7 서울 - 워싱턴 포럼에서 임동원 세종 재단 이사장은 한반도에서의 평화 체제는 남북한의 주도로 이뤄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은 6자 회담에서 자신들의 관심사가 완벽하게 먼저 다뤄져야한다고 주장하는 어려운 협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핵 능력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를 억지하기 위한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미 국무부와 재무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BDA 문제는 부시 미 대통령의 정치적 해법에 따라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해결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