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백신, 돼지 2마리 중 한 마리만 항체 형성…농가, 확산 우려_포커 사이즈 카드 모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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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돼지 구제역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50%대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돼지 구제역백신의 항체형성률이 연초보다 크게 낮은 52%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돼지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충분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는 의밉니다. 소의 지난달 항체 형성률이 97%였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항체형성률이 20%만 돼도 구제역 예방효과가 80%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돈 농가들이 백신 접종 비용 부담 때문에 백신 접종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돼지 천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지만 천마리 이상 사육농가에는 마리당 2천 원인 백신구입비의 절반만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