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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사업가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제공 받았다는 이른바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는 오늘(1일) 윤 전 서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업가 A 씨는 호텔 인허가 등을 위해 윤 전 서장의 측근 최 모 씨에게 4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건넸고, 이 가운데 1억 원가량이 윤 전 서장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또 자신이 윤 전 서장과 교류가 있던 전·현직 검사와 고위 공무원의 접대비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최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지난달 22일에는 윤 전 서장이 지내던 서울의 한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윤 전 서장이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나 청탁을 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대진 법무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