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순이자마진 미국은행 절반수준 _카지노 기후아고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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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은행들은 자산의 운용수익에서 비용을 뺀 순이자 마진이 미국 은행의 절반 수준인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부실대출에 대한 충당금을 그동안 제대로 쌓지않다가 대손충당기준이 국제수준으로 바뀌면서 이익규모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한.미 일반은행 수익창출 구조의 비교분석을 보면 우리나라 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지난해 1.95%, 올들어 6월말 현재 2.3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순이자 마진은 미국의 4.08%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은행의 순이자 마진이 이처럼 낮은 것은 금리자유화로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금리의 저축성 예금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운영경비는 총자산의 1.95%로 미국 은행의 2.02%와 비교해도 신진국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97년말 이후 대규모 인력감축과 점포 축소 등 구조조정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조사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