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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이른바, CPTPP에 가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은 일본과 호주, 캐나다 그리고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가입한 자유무역협정입니다.

이혜민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는 한국무역협회와 호주 퍼스 유에스아시아센터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CPTPP 전문가 포럼'에서 "CPTPP가 앞으로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무역규범 창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국은 적극적으로 가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아태지역의 정치·경제적 중요성 때문에 미국의 CPTPP 복귀 가능성이 큰데 이럴 경우 CPTPP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40%, 세계 교역의 27%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FTA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퍼스 유에스아시아센터 제프리 윌슨 박사는 "CPTPP는 최신의 통상규범을 반영한 살아 있는 협정"이라며 "메가 FTA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회원국을 유치하고자 하며 한국은 가장 유망한 후보국"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CPTPP 가입으로 국내 산업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회원국이 신규 가입국인 한국에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천일 무역협회 통상지원단장은 "CPTPP가 한일 FTA를 체결하는 효과도 있는 만큼 자동차, 기계, 부품·소재 등 대일 민감성이 높은 산업을 개방했을 때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