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불법 도청…언론사 CEO 등 8명 기소_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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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검찰이 언론사 휴대전화 도청 스캔들과 관련해 언론사 전 최고경영자와 전 총리 보좌관 등 8명을 기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검찰청은 불법도청 스캔들 수사발표에서, 19명의 혐의자 가운데 레베카 브룩스 뉴스인터내셔널 전 CEO와 앤디 컬슨 전 총리보좌관 등 8명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명은 도청 스캔들로 자진 폐간한 뉴스오브더월드 소속 직원으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피해자 600명의 휴대전화를 불법 도청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히 브룩스 전 CEO는 지난 2002년 납치 살해 사건 피해자인 밀리 다울러양의 휴대전화를 도청하는 등 3건의 혐의가 적용됐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보좌관을 지낸 컬슨도 뉴스오브더월드 재직 시절 4건의 도청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불법 도청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가동돼온 레비슨 조사위원회는 캐머런 총리 등 470명의 증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102일간의 증인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