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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 고위 공무원들의 대규모 사표 제출이 모든 정부부처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은 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교과부 고위 공무원들의 일괄 사표 제출은 안병만 장관의 책임과 판단 아래 이뤄진 것이라며 그동안 특별 교부금 전용과 교과부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있었지 않았냐고 말해 부처 차원의 필요에 따른 인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 정기인사를 맞아 부처별로 인사시기와 폭은 다르겠지만 고위 공직자들을 물갈이한다는 것이 큰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후에 고위 공직자들을 대폭 교체해야 하는데 촛불시위 등으로 시기를 놓친 측면이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정부와 노선이 맞는 고위 공직자들을 대거 중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연말 정기인사 때 각 부처에서 파견된 청와대 행정관들을 대거 복귀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부처에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을 확산시키는 전도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