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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는 중요하고 긍정적인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라는 입장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크게 환영했습니다. <녹취> 깁스 대변인 : "중요한 진전입니다.제 생각에 어제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로 나온 것입니다." 깁스 대변인은 특히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북한의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인정했다면서 이제 미국과 중국,한국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후 주석을 수행하고 있는 추이텐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도 기자들과 만나 미중 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활동에 우려를 표시한 것이 한반도 긴장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미 사흘째인 후진타오 주석은 오늘 미중 재계 지도자와 만난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후진타오 주석 :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 문제와 같은 첨예한 지역현안에 대해 그동안 긴밀하게 대화화 협력을 해왔습니다." 앞서 후진타오 주석은 미 의회를 방문해 의회 지도부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베이너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부는 인권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우려와 불만을 전달하며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