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대설 특보…가뭄 해갈 역부족 _베토 카레로 월드 호스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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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가뭄 지역인 강원 남부지방에는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강원도 태백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효인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이 곳 태백에는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눈발이 굵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발 고도가 낮은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곳 황지연못은..연일 계속되는 취수로 최근에는 물이 줄고 있었는데요. 이번 눈으로 다시 생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눈과 비가 내리면서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일주일째 내려졌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또 산간에 눈이 내리면서 새벽 1시부터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태백 8mm, 동해 7mm, 영월 6.5mm 강릉 6mm, 의 비가, 설악산 대청봉에 10cm, 대관령에 6cm, 한계령에 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기방기상청은 앞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산간고지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뭄 해갈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강원 남부 가뭄지역에 수돗물이 모자라 비상 급수가 이뤄진 지 벌써 석 달 째인데요. 태백과 정선지역에는 아직도 천 200가구, 2천 3백여명이 먹는 샘물과 급수 지원으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뭄지역 태백에서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