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병원 밥 먹고 200여 명 집단 식중독 _영 장관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병원에서 제공한 밥을 먹고 환자 1명이 숨지고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 202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오늘 헤이룽장성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병원인 '중의 연구원'에서 어제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숨진 환자는 심혈관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6일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로 아침으로 나온 죽을 먹고 몇 시간 만에 목숨을 잃었으며 다른 환자와 의사, 간호사 등은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위생청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죽을 만드는데 사용된 물에 쥐약 성분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