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 20대가 절반 _지속 가능성 빙고_krvip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의 절반 정도는 20대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 오전 현재까지 감염자로 확인된 56명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25명으로 절반 가까이 돼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0대와 10대가 각각 9명으로 뒤를 이었고 10세 미만과 50대가 각각 4명, 40대 3명, 60대 2명이었습니다. 보건당국은 계절 인플루엔자의 경우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신종 플루는 젊은 사람의 발병률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명, 여성 27명으로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