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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초유의 급식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감사원이 오늘부터 전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현 기자. 이번 특별 감사는 언제까지 하게 됩니까? <리포트> 오늘부터 시작된 감사원의 학교 급식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감사는 다음달 말까지, 한달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특감 대상은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초.중.고교는 물론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등 교육당국 또 식약청, 각급 지자체 등입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CJ푸드시스템 등 대형 식자재 공급업체들도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특감은 한명숙 국무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감사원은 교육당국과 식약청, 지자체의 학교급식 관리 체계와 정부 당국간 업무협조 체계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또 직영급식보다 위탁급식 학교에서 위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위탁급식 운영실태와 위탁급식업체와 학교간 계약상의 문제점 등에도 주목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면 공무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안에 식품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독립부처인 식품안전처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현재 복지부,식약청,농림부 등에 분산된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식품안전처로 일원화 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