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0대 한인, 2명 살해후 자살 _포커클럽 구조_krvip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프리몬트에 사는 40대 한인 남성이 한인 4명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을 숨지게 하고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경찰국은 지난해 12월 30일 프리몬트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던 48살 진모 씨가 친구 김 모씨 집에 찾아가 김씨 부부에게 총격을 가해 김씨를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씨는 이어 산타클라라의 한 당구장에서 수발의 총격을 가해 37살 김모 씨를 숨지게 한 뒤 자신은 사별한 아내가 묻혀 있는 공동묘지를 찾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친구이거나 자신의 당구장 손님들이었던 점으로 미루어 사업관계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