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오바마 ‘수도권 경선’ 압승 예상 _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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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 후보 경선 소식입니다. 오늘 열린 미 수도권 경선에서 민주당에선 오바마 후보가 3곳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종적으로 누가 과연 대선 후보로 선출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수도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매릴랜드주 등 수도권 3곳의 경선은 우리 시간 10시에 끝나 정오엔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토맥강 주변 지역이라 포토맥 경선으로도 불립니다. 여론조사로는 민주당에서 오바마 후보의 압도적 우세로 3곳 모두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바마에 대한 흑인들의 표 쏠림 현상으로 인종 대결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이 변수 입니다. 백인들의 표가 결집될 경우 힐러리 후보가 버지니아 한 곳은 건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예상대로 오바마가 압승하면 대의원 확보에서 완전한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의 남은 경선인 하와이와 위스콘신주도 오바마 우세 지역 입니다. 그러나 누가 마지막 승자가 될지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그래서 대의원 440여명이 달려있는 다음달 4일의 미니 슈퍼 화요일 결과가 관건입니다. <녹취>갤스톤 공화당에선 매케인 후보가 보수파의 마음을 되돌려서 허커비를 완전히 제압할 것이냐가 관심 입니다. 오늘 결과에 따라 허커비가 사퇴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