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세 지속…휘발유 1천500원대 눈앞_출산 휴가로 돈 버는 방법_krvip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609.5원으로 전주보다 17.8원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4주째 내렸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1원 하락한 1천683.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3원 하락한 1천565.9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천439.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주 연속 하락입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일부 진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감소 발표 등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2주 연속 상승해 다음 주에는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 하락 폭이 다소 둔화하거나 가격이 소폭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