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총재 후보서 37세 고이즈미가 아베 제쳐…‘포스트 아베’ 주목_아나 바포 데 롤라 승리_krvip
日자민당 총재 후보서 37세 고이즈미가 아베 제쳐…‘포스트 아베’ 주목_카심바 카지노_krvip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사학스캔들과 관련된 재무성의 문서조작 사건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아베' 주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2일 공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집권 자민당의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수석 부(副)간사장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
37세의 고이즈미 수석 부간사장은 지난 2월 조사에서는 25%로 2위였다.
2월 조사에서 32%로 가장 많이 꼽혔던 아베 총리는 이번에는 6%포인트 하락 한 26%로 2위에 그쳤다.
그간 고이즈미 수석 부간사장은 문서조작 문제에 관해 "모든 권력은 부패한다.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아베 총리를 견제하는 한편 정권에 비판적 자세를 보였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22%로, 지난 2월(21%)과 거의 비슷한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아베 총리가 53%의 지지를 얻어 여전히 굳건한 위치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시바 전 간사장 다음으로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5%),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총무상(3%) 등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