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4천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대표 구속 기소_추가 공간을 가지고 있는 넓은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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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원대 유사수신 사건을 일으킨 아도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대표 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유선)는 사기, 유사수신행위규제법위반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 박 모 씨를 어제(19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박 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모 씨 등과 공모해 8,400여 회에 걸쳐 투자금 360억 원을 받아 가로채고, 14만여 회에 걸쳐 약 4,400억 원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한 이 씨와 박 씨 등과 공모해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의 다른 계열사 대표 3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중 한 명은 230억 원을 편취하고, 2,000억 원의 유사수신에 가담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의 이번 추가 기소로 지난해 9월부터 아도인터내셔널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일당은 모두 20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도인터내셔널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