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포경선단, 40여년래 최대 규모 혹등고래 포획 _걷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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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경선단이 연구 목적으로 남태평양에서 50마리의 혹등고래를 잡기 위해 오늘 시모노세키항에서 출항합니다.
일본 수산청은 이번 포획 규모가 지난 1963년 멸종위기에 처한 혹등고래에 대해 국제적인 포획 중지 조치가 내려진 뒤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포경선단은 내년 4월까지 혹등고래 뿐 아니라 밍크고래 9백여 마리, 긴수염고래 50마리 등도 포학할 계획입니다.
그린피스 등 동물포호단체가 이 같은 일본의 행위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지만, 일본 수산청은 수만 마리의 혹등고래 가운데 50마리를 포획해봐야 큰 영향이 없다며 포획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