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대중 매체 광고 제한” _포키 만드는 법_krvip

아동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패스트푸드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됩니다. 또 학교 주변이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학교 근처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에 열린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 먹거리 건강.안전 중기 로드맵'을 마련해 2010년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이르면 2008년부터 대중매체를 통한 패스트푸드 광고를 제한하고, 패스트푸드에 열량과 트랜스지방, 나트륨, 당 등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영양성분을 표시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패스트푸드에 든 트랜스지방 함량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