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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연방 기준금리를 또 올렸습니다. 더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도 급등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다시 금리를 인상할지 주목됩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이 오늘 기준 금리를 또다시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반년 만에 무려 4번이 인상되면서 5.25%, 5년 만에 최고치로 국내 콜금리와의 격차도 1% 포인트로 다시 벌어졌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1300선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닥지수도 590선을 회복했습니다. 거래소의 경우 외국인이 2000억 원 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미국이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도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 "미국의 추가금리 인상이라는 변수가 제거됐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당분간 1300선에서 기술적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관심은 국내 콜금리의 추가인상 여부, 이미 지난달 한차례 인상됐기 때문에 다음달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특히 앞으로의 경기동향을 가늠할 경기 선행지수가 넉 달 째 하락하는 등 하반기 경기전망이 좋지 않은 점도 금리 인상에 부담입니다. <인터뷰> 서동우 (산은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하반기 경기둔화가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콜금리의 추가 인상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정책금리차를 감안할 때 추가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많아 다음달 초 있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