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보조교사 60% 자격 미달” _바카라 뱅커 이상한 짐_krvip

초중고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원어민 보조교사 60%가 교사 자격이나 영어교습 자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안민석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에 관한 정책 자료집을 보면 6월 현재 전체 원어민 보조교사 천 6백여 명 가운데 8.3%가 해당 국가의 교사자격증을 갖고 있고, 테솔(TESOL)이나 테플(TEFL) 등 영어 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31.8%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60%는 영어권 국가 출신이면서 전공과 상관없이 단지 대학만 졸업한 원어민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는 문외한이라고 안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원어민 보조교사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시도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일선 학교들이 원어민 보조교사를 선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