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정진석 중심으로 당 하나 돼야”_자면서 돈 버는 끌어당김의 법칙_krvip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과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에 대한 ARS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투표에 앞서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준석) 당 대표의 개인 비위 의혹으로 인한 윤리위원회 징계와 법원의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결정으로 당이 2달 동안 혼란했다”며 “민생 회복에 온 당력을 집중해야 할 때 당이 갈등과 혼란의 모습을 보여드려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혼란과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며 “새로운 비대위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정진석 의원이 많은 고심을 하며 처음에는 고사하셨지만, 당이 위기 상황인만큼 중진으로서 헌신과 봉사를 하겠다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줬다”며 “새 비대위가 구성되면 정진석 부의장을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 역시 당의 화합과 새 출발을 위해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며 원내대표직 사퇴를 암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