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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시 강화군 내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적수가 의심된다는 보고가 들어왔으며 자체 수질검사 결과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확인한 강화교육지원청은 어제 오전 해당 내용을 알린 학교 1곳만 일단 대체 급식을 하도록 했으며 오늘부터는 학교 8곳은 대체 급식을 하고 2곳은 생수를 이용한 급식을 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밀 수질검사를 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 전기설비 법정검사를 할 때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 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적수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