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장, 박경재 고발 검토 _베타노 무효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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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사업가 박경재 씨에 대한 고발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유선호 국회 법사위원장은 오늘 오전 민주당 원내 대책 회의에서 박 씨의 청문회 불출석 때문에 여야 합의로 동행명령권까지 발동한 끝에 이미 지난 8일 일본으로 출국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는 국민의 요구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로 관계 법률에 의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법무부 역시 박 씨의 출국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 요청을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무시했다며 앞으로 법무부의 이 같은 행태를 시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천 후보자가 검찰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진퇴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서울 신사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15억 5천만 원을 빌려줬던 박경재 씨는 오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