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첫 간사 협의…조사 대상 증인 등 쟁점_삼파올리는 플라멩고에서 얼마를 벌까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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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의 세부 진행 계획에 대해 오늘부터 본격 협의에 들어갑니다.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국정조사의 구체적인 대상과 시기, 그리고 공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조사에서 'NLL 대화록 전문 공개' 문제도 조사하자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당초 여야가 합의한 내용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합니다.

국정조사 증인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이 있다며 권영세 주중 대사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새누리당은 그럴 경우 민주당 문재인 의원과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공개를 두고도 새누리당은 정보기관의 특수성을 들어 비공개를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투명한 국정조사를 위해 공개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여야 간사 협의를 바탕으로 국정조사계획서를 작성해 내일 국회 본회의에 제출해 처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