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 북송사업 잘못 인정하라”…도쿄서 집회_신경과 의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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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북송 사업에 의해 북한으로 간 사람들의 자유왕래 허용을 촉구하는 집회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북송사업 피해자를 지원하는 일본 시민단체 '모두 모이자' 관계자 5명은 56년전 북송사업이 시작된 날인 오늘, 도쿄 지요다구의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중앙본부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송자들과 그 가족이 일본을 자유롭게 왕래토록 허용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귀국사업'으로 이름 붙여진 북송사업이 인도주의와 인권에 비춰 잘못된 일이었음을 인정하라고 북일 양국 정부 등에 촉구했습니다. 재일조선인 북송은 북일 정부가 체결한 협정에 따라 1959년 이후 조총련계 재일교포들이 북한에 돌아간 사업으로 1984년까지 모두 9만3천여 명이 북한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