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유니버시아드 선수단 속속 입촌 _세상의 소금 베투 게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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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이 어제 첫 문을 열고 선수단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수촌에 들어온 각 국 선수와 임원들은 시설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명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지구촌 젊은이들의 보금자리가 될 선수촌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촌식에는 필수 관계자와 지역의 각급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캄파나(FISU 사무총장): 조직위원회가 너무 아름답고 멋진 선수촌을 건립해 기쁩니다. ⊙기자: 선수촌 병원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내과와 한방과 등 8개 과목의 전문의들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됩니다. 선수촌이 문을 열면서 대구에 먼저 도착해 여장을 푸는 선수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선수촌에는 캐나다와 영국 등 11개 나라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입촌했습니다. ⊙죠엔 맥클린(캐나다 선수단장): 선수촌이 잘 갖춰져 있고 숙소에 머물며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자: 오늘부터는 선수들의 입촌이 본격화되면서 입촌식도 잇따라 거행될 예정입니다. 전세계 171개국, 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묵게 될 선수촌이 손님을 맞으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