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산물시장, 최우수 도매시장에 선정…물류관리 우수_포커 플레이어 찾기_krvip

구리 도매시장이 수산물 물류 관리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51개 수산물 도매시장과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에는 서울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대전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물류 기기 등록제를 시행하고, 물류 장비 수리센터를 유치하는 등 물류체계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전자거래와 견본거래 실적이 증가하는 등 거래방식 효율화 노력 측면에서,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육성 노력 측면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해수부는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거래량과 품질관리 노력, 물류체계 개선 능력 등 27개 지표로 나눠 서면과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최우수 도매시장에는 해수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최우수 사업장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도매시장과 법인에는 수산물 유통정책자금 금리 우대와 자금 증액 등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수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