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오늘 미국으로 출국…16일 설리번 대행과 회담_폭식 패턴_krvip

강경화, 오늘 미국으로 출국…16일 설리번 대행과 회담_베타 콘테스트 소책자 비밀번호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핵과 통상 등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강 장관은 2박 3일 간의 이번 방문에서 미국 측과 최근 급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미·남북 정상회담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당초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이 틸러슨 장관을 경질함에 따라 존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현지시간으로 16일 회담을 하게 됐다.

강 장관은 미 의회 상하원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 기간 강 장관과 신임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회동이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지만, 폼페이오 내정자가 의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기 전이라는 점에서 회동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