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통신장애 10년새 18회…654만 명 피해”_체중 증가 다이어트_krvip

“이통3사 통신장애 10년새 18회…654만 명 피해”_캄피나 그란데의 베토 바르보사_krvip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최근 10년 동안 18차례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발생한 무선통신장애는 KT가 8차례, SK텔레콤이 5차례, LG유플러스가 5차례로 모두 18차례, 37시간 30분 동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규모를 보면 LG유플러스는 피해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KT가 47만 2천 명, SK텔레콤 607만 명 등 적어도 654만 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승희 의원은 통신장애에 대한 보상으로 SK텔레콤이 438억 6천만 원을 보상했을 뿐, 나머지 두 회사는 보상기록이나 피해관리조차 안됐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