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례신도시 ‘트램’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_현금 베팅이 감소했습니다_krvip

국토부, 위례신도시 ‘트램’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_베스자베 교회가 불탔다_krvip

국토교통부가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LH, SH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위례 트램 사업은 2008년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된 것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부터 8호선 복정역·위례역(가칭)을 잇는 5.44㎞의 트램 노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12개 정류장이 만들어지며 총 사업비는 1,80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계획 공개 이후 10년 가까이 사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관계기관들이 작년 7월 LH·SH가 재원을 부담하는 공공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 간 역할 등이 확실히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MOU 내용을 보면 서울시는 위례 트램 사업의 시행기관으로서 행정절차·설계·건설·운영 등을 맡고, 위례 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와 SH는 트램 건설에 드는 사업비를 부담하게 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다며, 7월 이후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