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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말리아 등 해외에서 우리 국민의 피랍사건이 잇따르자, 군이 재외국민이 피랍될 경우에 대비한 작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군 사법부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는 마일즈 특혜 논란과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 교체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상에서 4번씩이나 우리 국민이 피랍되자, 군이 테러나 억류 사건에 대비한 작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김성회(한나라당 의원) : "재외국민 테러 및 인질 작전 계획을 언제까지 추진할 계획인가. 금년말까지 추진하는 것 맞죠?" <녹취>김상기(중장/특수전 사령관) : "자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계획하고 있다." 우리 군을 해외에 파병할 때도 특수부대 한 팀을 함께 보내 장병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첨단 과학화된 대테러 종합훈련장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육군은 또 북한군의 위협과 전장 양상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방향으로 작전계획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안으로 북한의 주요 표적 130개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정부가 지원한 마일즈 장비의 특허권자가 대통령 사돈인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막내 동서의 아내로 돼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이 제2 롯데월드 건립에 반대해 교체된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이상희 국방장관은 김 총장의 교체와 제2 롯데월드 건설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