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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황제 테니스'를 주선한 선병석 전 서울시 테니스협회장이 이명박 서울시장과 파티를 함께 한 특별한 관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병박 시장 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검찰고발 등 강력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안현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당초 해명과는 달리 이른바 '황제 테니스'를 주선한 선병석 전 서울시 테니스협회장과 별장에서 파티를 즐길 정도로 특수한 친분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익명의 제보자가 알려온 내용을 선병석 씨에게 직접 확인했다며 이명박 시장과 선 씨가 지난 2003년 10월, 경기도 가평의 한 별장에서 파티를 했고 이 자리에는 30대 중반의 모 대학 성악과 강사 등 여성들도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황제 테니스' 사건의 핵심은 이 시장과 선 전 회장과의 관계라며 별장 파티 건을 계기로 특수한 친분관계가 확인된만큼 검찰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 측은 열린우리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별장 파티는 없었고 이명박 시장이 지난 2004년 7월 테니스 동호인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테니스를 친 게 전부라면서 모임 장소도 별장이 아닌 이 시장 처남 소유의 25평짜리 전원주택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부시장은 또 이 시장이 선 회장의 이름을 잘 모른다고 했을뿐 모르는 사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시장은 허위사실을 갖고 경악할 만한 비리 운운하며 야당을 협박하는 정치행위는 시대착오적 공작정치의 전형이라며 정동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안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