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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 뉴욕에서 모하마드 자밧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에 따른 양국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란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제재 복원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이란 측과도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자리프 장관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기업들이 이란 시장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속해 왔던 한국-이란 경제협력 관계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등 외부 요소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 1∼7월 우리의 대이란 수출액은 19억4천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고, 같은 기간 대 이란 수입액은 38억9천400만 달러로 16.8% 감소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 계기에 이뤄진 이 날 회담은 강 장관과 자리프 장관의 첫 만남이며, 2015년 11월 테헤란에서 열린 윤병세 당시 장관과 자리프 장관 간의 회담 이후 약 3년 만에 열린 양국 외교장관회담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