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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염이 덮친 올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곳을 찾았는데요.
여름 한철 아례 거처를 옮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리포트>
올 여름엔 도쿄의 한 여행사가 내놓은 상품이 크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시원한 홋카이도와 나가노 등에서 일주일 이상 머무는 상품인데요.
홋카이도 '구시로'시는 지난 달 평균 기온이 19도였습니다.
폭염에 시달린 도쿄보다 평균 10도 정도 낮아 아주 시원했습니다.
이 때문에 올 여름 장기 체류자가 500명이 넘었고 체류 기간도 평균 3주일이나 됐습니다.
대학교수 아와야 씨는 오카야마의 집을 떠나 한 달 전부터 구시로 시에 머물고 있습니다.
논문 집필과 연구자들과의 연락은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시원한 날씨 덕분에 일이 더 잘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아와야 쓰요시(대학교수) : "3배 정도 빠른 속도로 일이 진행될 정도입니다."
경영 컨설턴트 우사미 씨도 도쿄의 더운 날씨를 피해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를 찾았습니다.
가시와자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우사미 씨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다에서 날마다 수영을 하면서 심신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덕분에 일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져 매출도 늘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