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직무대행 “대장동 공익감사, 검토 시작”_이중 슬롯 슬롯 너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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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해 “공익감사 착수를 하기 위한 절차와 규정을 확인하고 적합하면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권한대행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익감사 규정을 살펴보기 시작했느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시작했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익감사 청구 절차와 규칙에 따라 요건 등을 살펴본 후 감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은 어제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대장동 특혜 의혹과 성남의뜰이 원주민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강민아 권한대행은 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의뜰’에 대한 ‘감사가 가능하냐’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질의에 대해 회계 감사는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직무 감찰은 (감사가 가능한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도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의뜰’은 2015년 민관합작 방식으로 성남시 대장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 +1주의 지분을, 하나은행컨소시엄이 50% -1주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