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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이번 주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이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하는 한 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1일 만에 4백 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월, 화요일에는 규모가 줄었다가 수, 목요일에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확진자 발생 규모가 완전한 소강 상태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파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새 방역 기준 마련 전에 확진자 수를 더 많이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눈물과 희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주에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행과 실천', '현장의 수용성'이라고 정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합리하거나 실효성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하는 것들까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겨울철로 접어들며 서울과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 콜센터에서 다시 감염사례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일부 콜센터는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조차 잘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계부처는 방역 관리 상황을 제대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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