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저녁에 듣는 디즈니 OST·말러 교향곡…오케스트라 공연 풍성_인쇄할 수학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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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주말을 맞아 가을과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내일(8일)과 모레(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와 '조수미 파크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합니다.

KBS 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튼 채로 내한 공연팀이 삽입곡을 들려줍니다.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 미제라블' 등 다양한 장르 곡을 선보이면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려욱과 듀엣곡 무대를 펼칩니다.

아르티제 오케스트라는 모레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와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말러의 음악을 좋아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진행하는 프로젝트성 공연으로, 바리톤 공병우 씨가 솔로를 맡습니다.

지휘를 맡은 진솔 예술감독은 "중학생부터 외국인 단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연주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