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년간 에너지 절약하며 경제 성장” _포커 센토사_krvip

에너지 소비 증가가 심하다는 이유로 국제사회의 지적을 받는 중국이 지난 30년간의 에너지절약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 중국신문사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인용해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지난해까지 30년간 평균 9.8%의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에너지소비는 연평균 5.5%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그 결과 누적 13억8천만t의 석탄을 사용해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했고 이산화탄소배출량은 31억t 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2006년부터는 GDP 1만위안 당 에너지소비는 10.1%,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95%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산업구조를 첨단 기술분야로 전환하고 노후 화력발전설비와 제철설비를 폐기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