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87살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군포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해 있다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A 씨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