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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포항 동북쪽 48km 앞바다에서 기름띠와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 50여 점이 발견됐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오늘 새벽 2시쯤 사고 해상에서 전투기 연료로 보이는 기름 띠와 기체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 50여 점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기름띠가 어느 정도 크기로 형성돼 있는지, 부유물이 정확히 어떤 것 들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36살 김모 소령과 32살 이모 대위의 생사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에선 CN-235 조명 지원기의 지원을 받아 HH-60 등 탐색구조 헬기 2대와 구축함 등 8척의 함정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어제 저녁 7시 45분쯤 대구 기지를 이륙한 뒤 포항 동쪽 해상에서 야간 공중요격 훈련을 하다 밤 8시 20분쯤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공군은 수색작업과 함께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체결함이나 조종사 과실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공군은 오늘 오전 10시쯤 밤새 해상 수색작업 진척 상황과 사고 경위 등을 담은 1차 종합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