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일부 의사·직원, 제약사서 경비 지원 받아_연방 대법원 장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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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소속 일부 의사와 직원들이 제약사로부터 해외출장과 야유회 경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감사결과 자료에서 밝혀졌습니다. 복지부 감사 결과 박 모씨 등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의료원에 장비와 시약을 납품하는 제약사들로부터 야유회와 송년회 명목으로 3백 여만원을 제공 받았습니다. 박씨는 또다른 제약사에서 지난해 핀란드 출장 경비를 지원받는 등 2006년 이후 6차례에 걸쳐 해외출장을 다녀왔으나 본인이 비용을 지출한 근거가 없었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같은 과 직원 7명도 지난 2004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제약사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일본 등에 8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들은 모두 장비 교육차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출장기간에 휴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박씨 등 2명은 또 같은 과 직원들로부터 특별채용과 성과평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복지부는 국립의료원에 박씨 등에 대해 징계를 요청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고 해당 제약사들에 대해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들은 일상적인 행사경비 지원일 뿐 처방이나 납품의 대가로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제약사에 대한 처분을 내리지 못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