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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청와대 연결해 정부 입장 알아봅니다.

이병도 기자,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곧바로 밝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북한 외무성 담화가 나온 지 20여 분 만에 청와대가 입장을 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실무협상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청와대가 곧바로 입장을 낸건, 혹시 북한과 미국이 실무협상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청와대가 미리 알고 있었나요?

[기자]

몇 명에게 물어봤는데 속 시원한 답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어제(30일) 문 대통령이 이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간 실무협상을 위한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결단력, 담대한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앵커]

지금 앞선 보도에선 실무협상 장소는 아직 안나왔습니다만, 청와대쪽에서 언급된게 있는지요.

[기자]

청와대 관계자들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다루는 듯한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거죠.

한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가 협상 당사자도 아니고 무엇보다 협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예측해서 말하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미국이 적정한 시점에 장소를 발표하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