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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이 4세 여아를 성폭행한 관리에게 경미한 처벌을 내린 데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윈난성 다관현의 인민법원은 4살짜리 여아를 성폭행한 이 지역 간부 출신 남성에 대해 결심 공판에서, 성폭행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프랑스 국제방송 RFI가 보도했습니다. 인민법원은 또 피해자 가족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해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며 피고에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법조계 인사는 부녀자와 유가 성폭행의 경우 최고 15년 형을 선고할 수도 있다며 이번 판결은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