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 12억 다른 용도로 쓴 영농조합 대표 영장_북메이커가 항상 승리하는 이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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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토마토 유통 센터를 짓겠다며 국가보조금을 받은 뒤 본래 목적과 다르게 보조금을 이용한 영농조합 대표 53살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용도로 나오는 국가보조금 12억 2천여만 원을 받아 센터를 지은 뒤 1년에 3개월만 토마토를 유통하고 실제로는 대규모 토마토 주스 공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씨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주스를 생산해 16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최씨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식품가공원료 구매자금 19억 천여만 원을 대출받아 사업에서 생긴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조금 수혜 대상 선정 과정에서 불법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